20일 오후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안양 인삼공사와 부산 KT의 경기 KGC 이정현이 KT조성현을 앞에두고 슛을 시도 하고 있다.
이상범 감독이 지휘하는 안양 인삼공사는 지난 18일 열린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54-51로 부산 KT를 누르며 선승을 거뒀다.
2007-2008시즌(전신 KT&G시절) 이후 4시즌 만에 PO 무대를 밟은 인삼공사는 5전 3선승제의 4강 PO에서 기분 좋은 첫 승리를 차지,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한편, 역대 PO 2회전서 1차전에 승리한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비율은 73.3%(30회 중 22회)이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