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차', '러브픽션' 관객수 잡았다..170만 흥행 1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3.21 08: 17

김민희, 이선균, 조성하 주연 영화 '화차'가 '러브픽션'의 흥행을 넘고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지켰다.
2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화차'는 지난 20일 전국 6만 740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69만 231명.
21일 170만 관객을 돌파하는 '화차'는 흥행 바통을 이어받았던 '러브픽션'의 누적관객수까지 넘어섰다. '러브픽션'은 같은 기간 전국 1만 497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67만 4744명을 기록했다.

'화차'는 지난 8일 개봉 첫날부터 하루도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흥행 질주 중이다.
한편 일본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 '화차'는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약혼녀(김민희)를 찾아 나선 남자(이선균)와 그를 돕는 전직형사(조성하)의 추리극으로 특히 김민희의 열연이 많은 화제를 낳았다. 순 제작비 16억 원으로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한편 2위는 '크로니클'(전국 1만 5372명, 누적 27만 3920명), 3위는 '가비'(전국 1만 4940명, 누적 19만 9834명)이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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