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2’, 6.6% 씁쓸한 종영...시즌1 1/3 토막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3.21 07: 38

드라마 ‘드림하이2’가 끝내 시즌 1의 벽을 넘지 못하고 씁쓸히 종영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 16회는 전국 기준 6.6%의 시청률을 기록, 전날 방송된 15회(5.7%)보다 0.9%포인트 상승했다.
전날 자체최저시청률을 기록했던 ‘드림하이2’는 마지막회인 16회에서 시청률이 오르긴 했지만, 첫 방송 10.5%보다 3.9%포인트 떨어진 결과로 퇴장했다.

‘드림하이2’는 지난해 방송된 ‘드림하이1’이 17.2%로 월화드라마 1위로 종영한 것에 비하면 시즌 1 시청률의 1/3 수준에 그쳤다.
지난 1월 30일에 첫 방송된 ‘드림하이2’는 시즌 1과 마찬가지로 기린예고를 배경으로 가수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다뤘다. 이날 ‘드림하이2’는 기린예고 학생들이 졸업 후 각자의 꿈을 이루며 살아가는 모습을 그리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빛과 그림자’는 22.2%로 1위를 차지했으며 SBS ‘패션왕’은 8.9%로 2위를 했다. 한편 ‘드림하이2’ 후속으로는 장근석, 윤아 주연의 ‘사랑비’가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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