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 앞둔 ‘강심장’, 2주 연속 火 심야예능 1위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3.21 07: 51

MC 이승기의 하차로 개편을 앞둔 SBS ‘강심장’이 2주 연속 화요일 심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강심장’은 전국 기준 9.2%의 시청률을 기록, 전주 방송분(12.2%)보다 3%포인트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강심장’은 전주에 비해 시청률이 떨어졌지만 2주 연속 동시간 1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KBS 2TV ‘승승장구’ 역시 7.2%의 시청률을 기록, 전주 방송분(9.7%)보다 2.5%포인트 떨어졌다.

지난 달 28일 방송분과 지난 6일 방송분에서 ‘강심장’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던 ‘승승장구’는 2주 연속 ‘강심장’에게 1위를 내주게 됐다. '강심장'은 강호동의 하차 후 홀로 MC를 맡았던 이승기가 지난 15일 녹화분을 마지막으로 하차하게 되면서 개편을 앞두고 있는 상황. 현재 새 MC로 배우 이동욱이 확정된 가운데 이승기의 '강심장'이 마지막까지 시청률 1위를 달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승승장구’에는 신화와 몰래온 손님 H.O.T 출신 문희준, 토니안이 출연했으며 ‘강심장’에는 2AM, 유이, 이장우, 박지윤, 장영남, 김애경 등이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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