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할리우드 명품 배우들이 총 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킹메이커'가 블록버스터급 배우진으로 탄생될 뻔 했다는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주연을 맡고 있는 배우 라이언 고슬링과 조지 클루니 외에도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폴 지아마티 등 출중한 연기력으로 극에 완성도를 더하는 배우진의 총 가세만으로도 다른 작품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킹메이커'가 밝힌 비하인드 캐스팅에 오른 배우는 바로 할리우드 최고의 남자 배우 브래드 피트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특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킹메이커'의 제작자로 참여하고 있어 이들이 캐스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 전혀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아님을 짐작케 한다.

'킹메이커' 기획 당시 주인공 스티븐 역에는 할리우드 대표 미남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내정돼 있었다. 그러나 디카프리오는 스케줄의 문제로 영화에 참여하지 못하고 작품에 대한 애정으로 자신의 영화사를 통해 공동 제작자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더불어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이 연기한 폴 자라 역은 감독 조지 클루니의 절친인 브래드 피트가 연기할 뻔 했다. 하지만 오스카 수상에 빛나는 명배우 호프만이 각본에 반해 먼저 캐스팅 제의를 수락하면서 지금의 '킹메이커'를 완성시켰다.
한편 '킹메이커'는 완벽한 대통령 후보와 그의 유능한 선거 홍보관 그리고 두 남자를 치명적 스캔들에 휘말리게 하는 미모의 선거캠프 인턴을 둘러싼 서스펜스 스릴러로 내달 1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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