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닥꽃밴' 종영 "장도일 보내기 아쉬워"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3.21 09: 43

tvN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극본 서윤희, 연출 이권) 이현재가 “설레고 즐거운 도전이었다”고 종영 소감을 남겼다.
지난 20일 방영된 16회를 끝으로 종영한 ‘닥치고 꽃미남 밴드’에서 이현재는 과묵한 꽃미남 드러머 장도일 역을 맡아 출연했다. 방송 후 그는 “설레고 즐거운 도전이었다”며 “또래의 친구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또 많은 것을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현재는 “나와 참 많이 닮은 장도일을 떠나보내는 것이 아쉽지만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오겠다. 그동안 장도일을 많이 사랑하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닥치고 꽃미남 밴드’ 마지막 회에서는 안구정화 멤버들이 각자의 꿈을 찾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구정화는 일본 데뷔 제안을 받고 다시 모였으나 모두 마음 속에 품고 있던 다른 바람들을 드러내며 해체를 결정했다.
장도일 역시 안구정화 대신 대학교에 진학해 공부를 하기로 결심, 학구열을 불태우는 새로운 모습으로 안구정화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장도일은 짝사랑 상대인 방우경(김정민)과 애정전선을 형성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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