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첫 앨범, 호평 이유 밝혀졌다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3.21 11: 36

[OSEN=김나연 인턴기자] 뮤지션 존박의 첫 앨범이 호평을 받고 있는 이유가 밝혀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바로 세계적인 엔지니어 브라이언 가드너가 마스터링을 맡은 것으로 알려진 것. 브라이언 가드너는 더 블랙 아이드 피스(The Black Eyed Peas)를 비롯 에릭클립턴(Eric Clapton), 존레전드(John Legend), 존메이어(John Mayer), 린킨파크( Linkin Park),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등 세계적인 아티티스의 음반 사운드를 책임진 엔지니어다.
지난달 22일 미니앨범 '노크(Knock)'를 발표한 존박은 타이틀곡 '폴링(Falling)'을 비롯, '왜그럴까' '이게 아닌데' '굿 데이(Good Day)' '그노래'등 수록곡 전곡이 다음과 네이버 실시간 음악 차트 10위권에 진입하면서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음악팬들은 존박의 이번 데뷔 앨범이 전체적인 퀄러티가 뛰어나고 요즘 음악 차트를 횡행하는 트렌드와 다른 고유의 음악적 색깔이 가슴을 파고 든다고 호평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이번 존박 음반에는 김동률, 김형석을 비롯해 나원주, 이상순, 박인영 등 국내 뮤지션들이 함께 작업하고 싶은 아티스들이 대거 참여해 음반의 퀄리티를 높여 놓았다는 분석이다.
호평 덕분인지 존박은 음반판매 20여일만에 2만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차트 정상권에 유일한 신인으로 이름을 올린 존박은 발매 4주차로 접어들었지만 음원과 음반 판매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한편 존박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폴링'은 영국의 밴드 마마스건의 앤디플래츠가 작곡했으며, 존박 직접 작사하고 프로듀싱해 팬들에게 화제를 낳았다.
nayoun@osen.co.kr
뮤직팜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