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봄바람처럼 여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2012 S/S 시즌 가방이 등장하고 있다.
가방은 패션의 완성이란 말이 있듯 스타일링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뿐 아니라 여자들의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다. 이번 봄, 여름 트렌드는 비비드한 색상과 내추럴한 색상이 주를 이루며, 미니백에서 숄더백, 데일리 토트백까지 다양한 제품군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한다.
새로운 시즌을 맞이해 트렌디하게 무장한 백으로 스타일지수를 업그레이드 해보는 것은 어떨까.

▲ 화사해진 컬러와 디자인 백 강세

이번 시즌은 톡톡 튀는 컬러감이 돋보이는 형형색색의 꽃 같은 가방이 거리를 수놓을 예정이다.
레드부터 오렌지, 옐로우, 퍼플까지 화사한 컬러의 가방은 토트백과 숄더백, 크로스백 등 다양한 종류의 백으로 선보인다. 또한 디자인은 한결 심플해지고 디테일에 공을 들인 잇백들이 이번시즌 트렌드다.
래들리 마케팅팀 황인석 주임은 “컬러풀한 백은 어떤 옷을 입고 있든지 시선을 받을 수 있는 잇백이다. 심플한 스타일에 가볍게 걸치기만 해도 패셔너블한 스타일이 완성되며, 봄에 생기를 불어넣어줄 포인트 아이템이다”고 전했다.
▲ 심플하고 우아한 모던클래식 백 꾸준한 인기

모던함이 엿보이는 무채색의 핸드백은 깔끔한 스타일을 완성해주는 아이템이다. 대표적인 컬러로는 화이트, 아이보리, 블랙컬러가 있다.
특히 이번 시즌 화이트 컬러는 백색 같은 화이트보다 아이보리를 머금은 컬러로 부드러운 파스텔 느낌이 나는 게 포인트. 이런 무채색 핸드백은 시간이 지나도 클래식함이 묻어나고 무난하게 어디에나 매치하기 쉬운 아이템중 하나다.
평소 차분한 분위기의 오피스룩을 즐겨 입는다면 이러한 무채색의 모던클래식 백을 매치하면 더욱 고급스럽고 우아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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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들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