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 박찬호(한화 투수)가 시범경기 첫 선을 보인다.
박찬호는 21일 청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경기에 선발 출격할 예정. 지난 14일 SK와의 연습 경기에 선발 등판해 4.2이닝 4실점(5피안타 2탈삼진)을 기록했던 박찬호는 이날 투구수 70개 안팎을 소화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대화 한화 감독은 그동안 전력 노출을 우려해 박찬호의 등판시점에 대해 철저히 함구했었다. 전날 경기를 앞두고도 "이번주에 나온다"고 말을 아꼈다.

과연 박찬호가 첫 공식 등판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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