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더킹’ 스태프에 운동화 선물 ‘훈훈’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3.21 14: 02

배우 하지원이 드라마 ‘더킹 투하츠’  전 스태프에게 운동화를 선물했다.
하지원은 최근 MBC 새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 스태프 100여명에게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 스포츠 브랜드 운동화를 전했다. 운동화 선물을 위해 하지원은 자비로 1000만 원에 달하는 돈을 사용했다.
하지원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1월부터 혹독한 추위와 드라마에 액션 신이 많아 고생한 스태프들을 위해 좋은 선물 없을까 고민하다가 발이 편해야 몸도 편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운동화를 선물하게 됐다”면서 “하지원은 바쁜 와중에 일일이 스태프들에게 발 사이즈를 물어보고 선호하는 색상까지 반영해 운동화를 선물하는 정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더킹 투하츠’는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설정 아래 남한 왕자 이재하(이승기 분)와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하지원 분)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21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