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이종욱, 허리 통증 딛고 선발 출장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2.03.21 12: 40

두산 베어스 부동의 톱타자 '종박' 이종욱(32)이 허리 통증에서 벗어나 2012 시범경기서 첫 선발 출장에 나선다.
두산은 21일 잠실구장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이종욱을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배치했다. 2006시즌 두산 입단 이후 줄곧 팀의 1번 타자 주전 외야수로 뛴 이종욱은 지난 14일 롯데와의 연습경기를 앞두고 훈련하는 과정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한 바 있다.
이후 휴식을 취하며 통증 완화에 노력하던 이종욱은 몸 상태가 완벽해져 21일 경기에 출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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