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24일(토)부터 25일(일)까지 벌어지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6경기와 K-리그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2회차 게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전통의 명가 첼시와 강력한 공격축구로 3위에 올라있는 토트넘과의 빅매치가 대상경기에 포함돼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3위 토트넘은 지난 달 26일 북런던더비 라이벌 아스널전에서 2대5로 대패한 후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에버턴에 잇따라 패하며 고전하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디디에 드로그바, 프랭크 램파드, 페르난도 토레스를 앞세운 첼시는 감독 교체 이후 4연승을 달리며 그전까지의 부진을 털어버린 모습이다.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주어지는 ‘Big 4’를 향한 중요한 일전이 될 것으로 보여 양 팀이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2연패로 선두자리를 맨유에 내준 맨시티는 오는 25일(일) 리그 14위 스토크시티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무적에 가까웠던 맨시티는 최근 스완지 시티에 패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맨유에 빼앗기고 말았다. 스토크시티는 최근 리버풀, 첼시 등 강팀들을 상대로 잇따라 패해 맨시티의 적수로는 부족해 보인다. 맨시티가 승리해 선두 탈환의 불씨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주영이 속한 아스널은 같은 날 애스턴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하기 위해 갈 길이 바쁜 4위 아스널은 1월 30일 FA컵에서 가브리엘 아그본라허와 데런 벤트를 앞세운 애스턴에 모두 승리하며, 전력상 우위를 보인바 있다.
지동원이 속한 선덜랜드는 강등권인 QPR을 상대로 승점추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K리그…시즌 초반 돌풍 일으키는 수원과 제주 맞대결 포함돼
한편, K리그에서는 시즌 초반 3연승을 내달리며 선두로 올라선 수원이 24일 제주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라돈치치, 하태균, 조동건 등 쟁쟁한 공격진을 앞세운 수원이 이번 경기에서 선두 유지의 발판을 마련하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제주 또한 호벨치, 산토스 등의 공격진으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호락호락 승기를 넘겨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성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이근호를 앞세운 울산은 25일(일) 원정에서 브라질 출신의 모아시르 감독이 이끄는 대구와 맞붙는다.
같은 날 K-리그 최다 무패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디펜딩챔피언 전북과 현재 K-리그 3위 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나 각각 승점 사냥에 나선다.
축구토토 승무패 12회차 게임은 오는 24일(토) 오후 2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