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전형두 대표이사와 김병지 윤일록 강승조가 창원 중부경찰서를 찾았다.
우리 사회의 핫 이슈로 등장한 학교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 예방하기 위해 중부경찰서가 제안하자 경남FC가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서 이를 흔쾌히 수락해서 이루어진 것.
21일 오전 11시부터 전형두 대표이사와 김병지, 김주수 창원중부경찰서장 등 경찰관계자, 창원신월중학교 박상철인성부장, 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폭력없는 학교만들기에 경남FC가 경찰과 함께 힘을 보태기로 한 것이다.
경남FC는 축구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에 동참하고 선도가 필요한 학생들을 홈 경기에 초청해 선도와 예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전형두 대표이사는 “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축구를 통해 지덕체를 연마해 올바르게 성장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지는 “바르게 자라나야 할 청소년들이 폭력에 물들지 않고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보람 있는 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걸었다.
경남FC는 이날 학생들에게 사인볼과 구단 기념품을 선물로 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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