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과 한가인의 키스신 NG가 화제다.
2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지난 15일 종영한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NG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키스신은 이훤(김수현 분)이 책을 읽고 있는 허연우(한가인 분)에게 다가가 키스를 하는 장면.
하지만 두 사람을 가로 막은 책상 때문에 김수현은 한가인에게 다가가다가 중심을 잃고 삐끗하고 말았다. 김수현이 NG에 민망한 듯 웃음을 보이자 한가인은 “짧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기분 좋은 날'에는 이훤과 한가인이 울면서 키스를 하는 장면도 공개됐다. 방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촬영 당시 서로 NG를 내지 않기 위해 적극적으로 키스를 했다는 후문.
한편 ‘해를 품은 달’은 8년간 짝사랑을 잊지 못한 조선의 왕과 기억을 잃은 세자빈의 사랑을 다룬 퓨전 사극으로 지난 15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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