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tvN 수목극 '일년에 열두남자'에 출연 중인 배우 고준희(탄야 역)와 가수 김정민(구 전무 역)의 러브신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이 사진은 지난 주 방송된 10화 중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잠적한 칼럼니스트 소피아를 호텔방으로 부른 김정민 때문에 소피아를 대신해 칼럼을 연재 중인 '가짜 소피아' 윤진서(미루 역)의 정체가 탄로날 위기에 놓이자, 그를 돕기 위해 대신 소피아로 분장한 고준희의 활약이 담긴 미공개 현장사진이다.
사진 속 고준희는 등이 깊이 파인 섹시한 블랙 컬러 반전 드레스를 입고 김정민 앞에서 매혹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한 김정민을 침대 위에 눕히고, 그의 위로 올라가 유혹하는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반면 다른 사진 속 흰 가운을 입고 신문을 보고 있는 고준희와 달리 다소곳한 모습으로 앉아 있는 김정민의 모습이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더불어 고준희가 김정민의 등에 문신을 새기는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고준희 요즘 엄청나게 매력발산", "김정민 씨 두근 거렸을 것 같다", "김정민 은근히 몸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준희와 김정민의 러브신을 담은 '일 년에 열 두남자' 11화는 2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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