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청주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범경기가 열렸다.
4회초 1사 1루에서 롯데 황재균이 한화 박찬호를 상대로 투런포를 날리고 더그아웃에서 양승호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시범경기 첫 등판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SK와의 연습 경기에 선발 등판해 4.2이닝 4실점(5피안타 2탈삼진)을 기록했던 박찬호는 이날 투구수 70개 안팎을 소화할 예정으로 알려졌다./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