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겸 배우 재경이 꽃미남 3명과 훈훈한 데이트를 즐겼다.
21일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스폐셜 ‘몬스터’(극본 김민석, 연출 박수철)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주연 배우들이 이전의 작품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재경은 촬영 내내 털털한 모습을 보이며 선머슴 같은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고 함께 출연하는 꽃미남 배우 3인방 안용준, 권세인, 지일주과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여자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생애 첫 주연에 도전한 재경은 섹시한 이미지를 버리고 억척스러운 20대 악바리 여대생 나유미로 분한다.
또한 드라마 ‘브레인’에서 꽃봉구란 애칭을 얻으며 여심을 흔들던 권세인은 CEO 역할로 차세대 차도남의 등장을 예고했고 안용준과 지일주는 각각 편안하고 지적인 스타일과 럭셔리한 분위기로 저마다 개성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들 3인방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배우들의 첫 만남에 어색하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우려와는 달리 금방 친해져서 서로 믿고 의지하며 촬영에 임해 작업이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됐다”고 전했다.
실제로 네 명의 배우들은 상대역의 촬영 분을 꼼꼼하게 모니터링 해주며 짧은 촬영 기간 동안에 우애 있는 모습을 보여줘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몬스터’는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뭉친 젊은이들의 고군분투를 담는다. 실제 창업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창업의 과정을 상세하게 그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창업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다. 방송은 오는 31일 밤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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