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부친상 이후 첫 CF 현장..'밝게 웃었다'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3.21 15: 06

지난 14일 부친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JYJ의 박유천이 한결 밝아진 모습으로 광고 촬영장에 등장했다.
박유천은 21일 오후 1시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 CF 촬영 차 참석했다.
이날 박유천은 회색 재킷의 편안한 의상을 입고 촬영장에 등장했다. 특히 수 십 명의 스태프와 일일이 인사를 나누면서 밝은 모습을 보여 부친상에 대한 슬픔은 어느 정도 떨쳐낸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다소 수척해진 모습.

1시간의 준비 시간을 거친 후 박유천은 다시금 밝게 웃으며 리허설 촬영에 임했다. 박유천이 연기할 장면은 함께 출연하는 송승헌, 김태희와 우연히 레스토랑에서 만나는 모습. 박유천의 반가운 인사에 송승헌과 김태희도 밝게 화답. 촬영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자 박유천, 송승헌, 김태희 세 사람은 몇 번의 커트 만에 촬영 분량을 능숙하게 소화해내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박유천은 막내답게 귀여운 멘트로 여성 스태프의 마음을 흔들기도 했다.
한편 박유천은 오늘(2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극 '옥탑방 왕세자'에서 왕세자 이각으로 분했다.
pontan@osen.co.kr
bai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