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최고의 빅매치인 수원 삼성과 FC 서울의 2012시즌 첫 맞대결 경기의 입장권 예매가 2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오는 4월 1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K리그 ‘수원vs서울’전의 입장권은 인터파크 홈페이지(www.interpark.com)와 콜센터(1544-1555)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통산 61번째를 맞는 수원과 서울의 맞대결은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에게 매 경기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며 K리그를 대표하는 슈퍼매치로 정착했다. 또한 이번 경기는 라돈치치, 스테보(이상 수원)와 데얀(서울)이 펼칠 ‘유고 라이벌전’과 동래중고-연세대 선후배 사이인 윤성효 감독(수원)과 최용수 감독(서울)의 두 번째 맞대결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가장 최근의 맞대결이었던 지난해 10월 3일 벌어진 K리그 경기에선 후반 33분 스테보의 결승골로 수원이 1-0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특히 당시 경기는 수원월드컵경기장 개장 이래 최초로 만석(44,537명)을 이룰 만큼 큰 관심을 끌었다.
수원 삼성의 구단 관계자는 “이번 경기 역시나 조기 매진이 예상된다. 특히 인기 좌석인 블루시트와 VIP데스크석, E석 예매 지정석은 출시와 동시에 매진이 예상된다”며 빠른 예매를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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