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열애 심경고백 "자유롭지 못한 오늘을 살고싶지 않다"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3.21 15: 28

[OSEN=김나연 인턴기자] 배우 김지수가 최근 열애 공개에 대한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김지수는 2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상의 편견과 시선 때문에 가장 자유로워야할 선택에서 자유롭지 못하는 불행한 오늘을, 현재를 난 이제 절대 살고 싶지 않다. 그건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던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지수의 열애 사실이 공개된 건 지난 19일 그녀의 페이스북 계정 프로필란에 '로이 킴(Roy Kim)과 연애 중'이라고 설정하면서부터다. 그의 남자친구인 로이 킴 역시 마찬가지.

김지수는 지난 16일 열애 공개에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나의 선택을 하고나면 또 다른 하나는 잃거나 포기해야 한다. 겁먹지 말고 자유로워지자. 내 인생이다"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이에 팬들 및 지인들은 "행복해 지리라 믿는다", "아름답고 용기있는 선택이다", "난 항상 너의 편이다"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김지수의 남자친구인 로이 킴은 캐나다 벤쿠버 출신으로 김지수보다 16살 연하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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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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