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듀, 데뷔 10주년 총정리 앵콜 전시회 개최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3.21 15: 49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발매한 6집 앨범 ‘디지로그(DIGILOG)’를 정리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 11월, 2년 만에 정규 6집 앨범 ‘DIGILOG’를 발매하며 ‘아메바후드’ 전시를 기획했던 다이나믹듀오는 ‘리아메바후드(Re:amoebahood)’라는 타이틀로 앵콜 전시회를 연다. ‘리아메바후드’ 전시에는 그 동안 다이나믹듀오가 보여준 모든 아트워크들이 집약돼 전시될 예정.
세계적인 피규어 아티스트 쿨레인과 함께 만들어 내 대단한 호응을 얻은 바 있는 피규어 ‘아메바후드(Amoebahood)’는 물론이고, 다이나믹듀오가 발매했던 앨범과 같은 레이블 소속 가수들의 앨범에 참여했던 아트워크들을 집결한다.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은 다이나믹듀오의 멤버 개코가 직접 그려내는 아트워크들이다. 홍익대학교 광고디자인학과를 졸업한 그는 다이나믹듀오의 1집 앨범 ‘택시드라이버’, 2집 ‘더블 다이나마이트’, 3집 ‘인라이튼드’ 등에서 발휘한 그림 실력을 망라해 공개한다.
전시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에 다이나믹듀오는 직접 호스트 및 DJ가 되어 라디오쇼 ‘하이패스(High Pass)’를 진행한다. 게스트로는 같은 아메바컬쳐 레이블 소속인 프라이머리와 리듬파워가 참여한다.
한편 ‘리아메바후드’는 지난 19일 시작해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5층 엠펍(M PUB)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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