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FA 대어' 홍수현, 키이스트와 재계약 '역시 의리녀!'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3.21 15: 58

'샐러리맨 초한지'의 히로인 홍수현이 현 소속사와의 의리를 지키며 전속 재계약을 결정했다.
SBS '샐러리맨 초한지'와 KBS 2TV '공주의 남자' 등 연이어 작품 흥행을 견인하며 대세로 부상한 홍수현은 오는 4월 중순 현 소속사인 키이스트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향후 그녀의 거취를 두고 연예가의 촉각이 곤두섰던 상황. 그간 그녀의 가능성을 눈여겨 봐왔던 여러 매니지먼트사의 물밑 작업도 이어졌다.
그러나 홍수현은 드라마 종영 이후 소속사 측과 긴밀한 협의 끝에 결국 재계약을 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다. 연달아 작품 캐스팅을 성사시키고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키이스트에 대한 고마움과 오래 함께 일한 의리가 밑바탕이 되었다는 귀띔이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21일 OSEN에 "홍수현 씨와 재계약에 구두로 합의했다. 수일 내로 계약서를 마무리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니 배우 홍수현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홍수현은 연이어 굵직한 드라마의 주역으로 나서며 데뷔 10년 만에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탄탄한 연기력과 발랄한 매력을 어필, 주가 상승 중이다. 
한편 홍수현은 5월초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채널A 드라마 '굿바이 마눌'에 주연으로 낙점돼 류시원 데니안 박지윤 등과 호흡을 맟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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