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허염 송재희, 바닷가에서 휴식 중 "신난다!"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3.21 16: 03

[OSEN=김나연 인턴기자] 지난 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의 허염, 배우 송재희가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송재희는 "일요일에 와서 계속 촬영하느라 리얼 바다 한 번 볼 시간 없다가 드디어 오늘 쉬는 날! 눈 뜨자마자 혼자 달려나온 해운대! 바다! 신난다!(왕따 아님. 단지 찍어 줄 사람이 없어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재희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여유롭게 웃고 있는 모습. 후드 셔츠와 점퍼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캐주얼한 모습의 송재희가 '해품달' 속 허염의 한복 차림에 익숙한 팬들에게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는 반응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한복만 잘 어울리는게 아니네", "무슨 촬영 중이신지", "막 찍어도 화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재희는 지난 1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염아 너무 고맙고 너무 사랑하고 너한테 너무 많이 배웠다. 정말 떠나 보내기 싫은데... 휴, 왜 이렇게 눈물이 많아졌냐. 안 되겠다. 오늘까지 그냥 허염하자! 염아!"라는 글을 게재, '해품달' 종영 후에도 '허염앓이'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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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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