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철,'류중일 감독님, 이만 끝내겠습니다'

21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SK는 7회에 끝판대장 삼성 오승환을 상대로 터진 박재상의 동점 적시타와 안정광의 역전 투런포를 앞세워 4-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전날에 이어 연승을 달린 SK는 시범경기 전적에서 3승1패를 기록했다.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성 채태인의 플라이볼을 SK 포수 최경철이 삼성 류중일 감독 앞에서 잡아내고 있다 .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