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조인성·천정명과 '고쇼' 첫 게스트 낙점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3.21 16: 25

힙합듀오 리쌍의 멤버 길이 SBS 새 토크쇼 '고쇼(Go Show)'의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리쌍의 소속사 정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길이 '고쇼' 첫 게스트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고현정이 리쌍의 팬이라 첫 회로 게스트로 불러달라고 제작진에 요청했다고 하더라"며 "제작단계부터 섭외 요청이 들어왔다. 길 또한 긍정적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리쌍이 현재 앨범 녹음에 한창이라 바쁘긴 하지만, 고현정과 함께 MC로 나서는 윤종신, 정형돈과도 절친하기 때문에 섭외에 흔쾌히 응했다"고 덧붙였다.
'고쇼'는 고현정을 비롯해 정형돈, 윤종신, 김영철 등이 MC로 나서는 신개념 토크쇼. 아직 구체적인 포맷은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길에 앞서 조인성, 천정명이 첫 게스트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편 '고쇼'는 오는 24일 첫 녹화에 돌입, 4월께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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