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이승기 이어 '더 로맨틱' 내레이터 낙점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3.21 16: 44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이 tvN ‘더 로맨틱’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유희열은 가수 겸 연기자 이승기에 이어 ‘더 로맨틱’ 내레이션 두 번째 주자로 낙점됐다. 크로아티아 편의 내레이터로 나섰던 이승기는 감성적인 보이스로 시청자들의 감동을 끌어내는데 한 몫했다. 유희열은 오는 24일 방송되는 ‘더 로맨틱’ 터키 편을 통해 바통을 이어 받는다.
유희열은 “청춘들의 싱그러운 로맨스를 다룬 ‘더로맨틱’을 예전부터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던 터라 제작진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며 “이번 작업을 통해 연애시절 들뜨고 설렜던 감정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 거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 로맨틱’ 이명한 PD는 “이승기의 내레이션이 부드럽고 진지한 톤이었다면 유희열은 특유의 밝고 경쾌한 분위기가 활기를 불어 넣는데 기여할 것이다. 터키 편은 사랑에 빠진 청춘들의 모습을 좀 더 생생하고 로맨틱하게 담아낼 계획으로 전편 못지 않은 훈남 훈녀의 로맨스와 이국적인 영상미, 드라마틱한 러브라인이 펼쳐진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유희열의 명품 내레이션이 더해질 ‘더 로맨틱’의 두 번째 여행지는 동서양이 만난 신비의 나라 터키. ‘더 로맨틱’이 선정한 선남선녀 10명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National Geographic Traveler)지가 선정한 ‘완벽한 여행자가 꼭 가봐야 할 여행지 50곳’ 중 하나인 터키 최대의 도시 이스탄불과 자연이 빚은 기암괴석의 풍광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여행을 경험한다.
‘더 로맨틱’ 터키 편은 오는 24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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