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패션왕'서 나쁜남자 매력 발산..'여심 흔들'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3.21 17: 16

SBS 월화극 '패션왕'의 이제훈이 강렬한 눈빛과 치명적인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패션왕' 첫 회에서 정재혁으로 분한 이제훈은 날카롭고 까칠한 차도남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가운데 20일 방송분에서는 과거 연인이었던 안나(권유리)를 찾아가 수석 디자이너 스카우트 제의를 했다.
이제훈은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줬던 냉정하고 까칠한 모습과는 달리 안나에게만은 부드럽고 따뜻한 모습을 보여 여성 시청자들의 로망인 내 여자에게만 따뜻한 '나쁜남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반면 이제훈은 무작정 자신에게 찾아와 도움을 요청하는 가영(신세경)에게 "얘한테 돈 좀 줘서 보내세요"라고 차갑게 돌아서는 한편 가영과 조부띠끄에서 마주쳤던 추억을 회상하며 가영이 인터뷰를 볼 수 있게끔 도움을 줘, 차가운 말과는 달리 친절을 베푸는 행동으로 치명적인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패션왕'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55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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