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무도' 김태호 PD에 연락 못해..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3.22 10: 33

그룹 신화 전진이 한때 몸담았던 ‘무한도전’ 김태호 PD에게 미안해서 그동안 연락을 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전진은 “‘무한도전’ 복귀를 기다리지 않았느냐”는 MC 윤종신의 질문에 “미안했던 게 군입대 앞두기도 했고 집안에 안좋은 일도 겹치다보니까 방송에서 표정 관리를 못해서 불성실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전진은 “입대 후 형들과 자주 연락을 했지만 오히려 김태호 형님에게는 너무 죄송해서 연락을 못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날 전진은 ‘무한도전’ 복귀 가능성에 대해 “내가 더 열심히 예능에 출연해서 나중에 불러주신다면 감사한 일”이라고 밝혔다.
전진은 하하의 입대 이후 ‘무한도전’에 고정 출연하다가 2009년 10월 자신의 입대와 함께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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