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민 인턴기자] 가수 이범학이 20년 만에 예능에서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범학은 오는 24일 방송될 MBC '세바퀴'에서 첫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이범학은 '세바퀴' 녹화에서 심신, 이정석 등 추억의 원조 오빠 부대들이 당시 같이 활동하면서 일어났던 재미있었던 에피소드와 추억들을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풀어놓으며 그 시절로 추억 여행을 떠났다.
특히 이날 녹화분에선 이범학의 복귀를 축하하며 동료들이 선거 유세 콘셉트의 피켓으로 지지해주는 모습을 보여 실제 선거 유세장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

이어 이범학은 지난 16일에 발표한, 바이브 윤민수가 만든 트로트 곡 '이대팔'을 불러 녹화장의 분위기를 살렸다.
이범학은 1991년 곡 '이별 아닌 이별'을 발표하면서 동시에 그 해 공중파 방송 3사 신인가수상을 휩쓸고 아쉬운 이별을 했던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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