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울 4월 1일 '슈퍼매치'...지정석 매진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3.22 10: 24

다음달 1일 열리는 수원 삼성과 FC 서울의 경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반나절 만에 특성과 지정석이 모두 매진됐다.
수원은 지난 21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를 개시한 서울과 홈 경기 티켓 중 1000석의 지정석을 비롯해 4만 원짜리 블루시트석과 3만 원짜리 VIP 데스크석 등 특별석도 모두 반나절 만에 매진, 폭발적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은 매진된 지정석 외의 자유석도 빠른 속도로 팔리고 있어 현재까지 2000만 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 추세대로라면 지난해 수원 월드컵경기장 최초의 만석 기록(4만 4537명)을 다시 경신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은 서울과 경기서 최근 3연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08년 챔피언결정전 2차전 이후 4연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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