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해서 토피어리 만드는 지연'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2.03.22 12: 48

22일 오전 서울 안암동 승가원에서 서울세관 홍보대사 티아라 멤버 지연이 토피어리를 만들고 있다.
티아라 멤버들은 세관이 마련한 생필품 등을 함께 기증하고 장애아동과 함께 직접 토피어리 화분을 만드는 '행복 화분 만들기'에 참여해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유대감 형성을 돕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평소 치위생 관리가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마련한 치과진료 봉사에도 참여해 장애 아동들을 직접 정성스레 보조하며 라임나무 치과 병원 의료진의 진료 봉사활동을 도왔다. 이 밖에도 서울세관 봉사단과 함께 장애우를 위한 점심식사 준비와 혼자 식사가 어려운 중증 장애우를 위한 식사 보조등 다양한 노력봉사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을 마친 티아라 멤버들은 "팬들의 분에 넘치는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돌보는 봉사활동에 나서게 되었으며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팠지만 티없이 밝게 웃으며 반기는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돌 티아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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