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자신이 이승기와 동급이라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윤형빈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TV 조선 '연예 in TV' 스타데이트 '버스타' 녹화 현장에 참석,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특히 그는 최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 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진행된 복근 만들기 미션에 성공, 이날 녹화 현장에서도 자신의 식스팩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윤형빈은 리포터가 복근 공개를 요구하지 않자 결국 화를 내며 자신의 완벽한 복근을 거침없이 공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왜 영화 '300'에서 벗고 나오지는 알겠다"며 복근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을 숨기지 않은 채 계속 복근을 뽐내 폭소를 유발했다.
또 "나는 이승기와 동급이다", "내 턱선은 이병헌 턱선이다" 등과 같은 망언 퍼레이드까지 선보이며 주위의 걱정을 사기도 했지만 이내 바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밖에도 윤형빈은 연인 정경미와의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정도 털어놨는데 "어떻게 결혼해서 살 건지 계속 (정경미와) 얘기하고 있다. 그런데 더 놀고 싶다"라고 밝혀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연예 in TV'는 오는 23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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