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화 한화 이글스 감독이 시범경기 2연승 이유에 대해 투타의 전체적인 조화를 꼽았다.
한화는 22일 청주구장에서 벌어진 2012 시범경기 두산전서 5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류현진의 활약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시범경기 전적 3승 1패(22일 현재)를 기록하며 2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한 감독은 “투타 조합이 잘 이뤄진 경기였다. 류현진이 좋은 투구를 해줬고 선제 결승포를 때려낸 최승환도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라며 “오늘(22일) 첫 출전한 장성호가 결정적인 찬스에서 안타를 쳐줘 이길 수 있었다”라는 말로 투타 수훈갑을 두루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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