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김기태, “투수들이 잘 던져줬다”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2.03.22 16: 00

LG 김기태 감독이 SK를 상대로 2점 만을 내준 투수진을 칭찬했다.
LG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와 시범경기에서 5-2로 역전승했다.
LG는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임정우가 5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이상열·류택현이 6회부터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타선에선 4번타자 정성훈과 6번타자 손인호가 3안타를 때려냈고 김태완은 6회말 승부를 뒤집는 1타점 좌전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범경기 전적 2승 1패 2무가 됐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실수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야할 부분이다. 오늘 경기는 투수들이 잘 던져줬다”며 “선발 임정우는 시범경기 첫 등판이라 안정적으로 던지게 하게 직구만 주문했다. 어리지만 투지도 있고 기대되는 선수다”고 임정우를 비롯한 투수진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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