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박유환 노예되다?..'그러다 정들겠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3.22 16: 16

[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고은아가 배우 박유환의 노예가 된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고은아와 박유환은 현재 종합편성채널 채널 A 월화 드라마 'K-POP 최강 서바이벌'에서 각각 지승연 역과 우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분에서 복싱 수업을 핑계 삼아 ‘m2 주니어’ 멤버들을 괴롭히는 강우현의 얼굴을 향해 크게 한 방 날린 지승연의 모습이 전파를 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후 오는 26일 방송에서는 눈에 시퍼런 멍까지 든 강우현이 승연을 굳이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핸드폰까지 돌려주는 호의를 보였던 이유가 밝혀진다. 그것은 바로 이를 빌미로 승연을 자신의 노예로 삼아 마음껏 부려먹겠다는 심보.
거실, 주방, 베란다는 물론이고 화장실 청소까지 시키는 우현의 만행에 승연은 나름의 복수계획을 짜게 된다. 이후 테이블을 가득 채운 커피 50잔. 우현의 커피셔틀까지 나선 승연의 꿍꿍이는 도대체 무엇일지, 거듭되는 악연(?)으로 인해 어긋나고 있는 이들의 러브라인은 과연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하는 우현과 승연의 러브라인에 많은 시청자들은 "버럭남 우현, 왠지 자꾸 끌린다", "아 저러다 둘이 정들 것 같아! 알콩달콩한 모습도 기대중", "은근 둘이 잘 어울림. 이 커플 보는 재미가 쏠쏠함!"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K-POP 최강 서바이벌'은 오는 26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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