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클럽 다닌다고 사랑도 쉽게 하진 않아"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3.22 17: 56

배우 장근석이 우직한(?) 연애관을 드러냈다.
장근석은 22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사랑비' 제작발표회에서 사랑과 연애에 대한 생각에 대한 질문을 받고 "쿨하게 사랑하는 건 쉽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확 사랑했다가 확 싫어졌다가.. 그런 사랑은 저는 아닌 것 같다"며 "저도 고전적이다. 많은 분들이 제가 클럽 다니고 셔플댄스 추고 그러니까 사랑도 확 쿨하게 쉽게 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저도 순애보라는 걸 좋아한다"며 자신의 연애관을 소개했다.

장근석은 극중 70년대 서인하와 2012년 서준으로 분해, 1인2역을 소화한다. 소녀시대 윤아와  '사랑비'에서 각각 남녀주인공을 맡아 70년대와 2012년을 오가며 1인2역을 소화한다. 70년대 김윤희와 2012년 정하나 역을 소화하는 윤아와 운명적인 사랑을 연기한다.
한편 '사랑비'는 70년대 아날로그 시대의 순수한 사랑과 2012년, 디지털 세대의 트렌디한 사랑을 담아내며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사랑의 본질을 그릴 예정이다. 장근석 윤아 이미숙 정진영 김시후 김영광 손은서 황보라 서인국 등이 출연하며 오는 26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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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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