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그룹 빅뱅이 ‘엠카운트다운’ 3주 연속 1위를 달성하며 순위제를 채택한 주요 음악 프로그램에서 3주 연속 1위를 휩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2일 오후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빅뱅은 미니 음반 5집 수록곡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로 3주 연속 1위를 차지, 올해 첫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이날 빅뱅은 막강한 경쟁자인 2AM의 ‘너도 나처럼’, 존박의 ‘폴링(Falling)’을 제치고 1위를 했다. 앞서 빅뱅은 지난 달 29일 미니 음반 5집을 발매한 후 수록곡 7곡 전곡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놓으며 인기를 과시했다.

현재 빅뱅은 KBS 2TV ‘뮤직뱅크’와 SBS ‘인기가요’에서 2주 연속 1위를 한 상황. 오는 23일 방송되는 ‘뮤직뱅크’와 25일 방송되는 ‘인기가요’에서 다시 한번 1위를 하며 주요 음악 프로그램 3주 연속 1위를 모두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그룹 샤이니가 새 미니음반 ‘셜록’의 동명의 타이틀곡과 ‘낯선 자’를 공개하며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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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