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지에서 2연패를 당하며 4강 플레이오프 탈락 위기에 몰렸던 부산 KT가 벼랑 끝에서 탈출했다.
4쿼터 KT 양우섭과 KGC 다니엘스가 루즈볼을 잡으려 하고 있다.
KT는 2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 국민카드'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주전 가드 조성민의 활약으로 83-67로 승리를 거뒀다. 안양 원정 2연전에서 저득점 속에 2연패를 당한 뒤 집으로 돌아온 KT는 이날 승리로 승부를 4차전으로 끌고가는 데 성공했다. /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