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수목 드라마 '아내의 자격'(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이 드디어 2%의 시청률을 돌파하며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아내의 자격'은 시청률 2.158%(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분이 기록한 1.580%에 비해 대폭 상승한 수치며 '아내의 자격' 방송 중 처음으로 2%의 벽을 허문 수치다.

'아내의 자격'은 배우 김희애의 호연과 '멜로의 황제' 배우 이성재의 만남으로 제작 단계부터 주목을 받은 드라마. 방송 후 불륜이라는 '막장; 소재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명품 불륜 드라마'라는 호칭을 얻으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선 서래(김희애 분)의 불륜 사실을 시어머니 진수애(남윤정 분)까지 알게 되면서 겪게 되는 서래의 고낸기가 전파를 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TV 조선 '프로포즈 대작전'은 전국 시청률 0.70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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