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윤호, 양세형과 '갈기등' 종영 기념 셀카.."잊을 수 없을 것"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3.23 08: 59

[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지윤호가 개그맨 양세형과 함께 마지막 촬영 기념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윤호와 양세형은 종합편성채널 MBN 시트콤 '갈수록 기세등등' 각각 차민국 역과 양세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공개 된 사진 속 지윤호와 양세형은 용인의 한 군 부대에서 '갈수록 기세등등' 마지막 촬영을 이어가던 중 한 손에는 총을, 한 손으로는 브이(V)자를 만들어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이번 작품 ‘갈수록 기세등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신인 배우로서 신고식을 치른 신예 지윤호는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추며 친해진 양세형과 함께 평소에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이어갔다는 후문. 특히 지윤호는 극 중에서도 이등병 막내지만 실제 촬영장에서도 막내로 많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귀여움을 받았다고.
또한 마지막 촬영 당일 지윤호를 비롯한 출연진은 단체로 기념 사진을 찍으며 헤어짐의 아쉬움을 달랬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배우들의 모습은 마치 사이 좋은 대가족을 연상시키며 그 동안 따뜻하고 훈훈했던 ‘갈수록 기세등등’ 촬영장의 평상시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다.
마지막 촬영을 마친 지윤호는 지난 2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첫 작품 ‘갈수록 기세등등’ 어제 마지막 촬영으로 군복을 몸에서 없애버렸다. 너무 많이 배우고, 좋은 사람 만나서 기쁘다! 잊을 수 없을 거 같은” 이라며 첫 데뷔작의 마지막 촬영 아쉬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국내 최초 군인가족의 엉뚱 발랄한 에피소드를 담은 ‘갈수록 기세등등’은 오는 2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며 내달 1일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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