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인턴기자] 그룹 틴탑이 록커로 변신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틴탑은 지난 22일 팁탑 공식 트위터에 "틴탑과 크라잉넛 선배님의 새로운 밴드 결성! 이 밴드의 메인 보컬은 리키입니다. 록 스피릿(Rock Spirit)! 예(Yeah)!"라는 글과 함께 크라잉넛과 찍은 재치있는 단체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틴탑의 리키는 크라잉넛 옆에서 음료수 병을 마이크 삼아 노래하는 록커의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리키 록커포스가 물씬 풍긴다”, “밴드 이름은 틴탑과 크라잉넛을 합쳐 크라잉탑이 좋을 것 같다”, “선후배의 코믹 셀카 사진이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은 ‘2012 캐네디언 뮤직 페스티벌(이하 CMF)’에서 찍은 것으로 밝혀졌다. 틴탑, 크라잉넛 등은 한국을 대표하여 무대에 올라 북미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에 CMF의 한 관계자는 “이번 CMF 중 케이팝 나이트(K-POP Night)가 가장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이 줄을 서있는 등 공연장이 생긴 이래 가장 성황을 이룬 공연이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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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