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스나이퍼 6집 자켓 공개..힙합 아닌 락커로 변신?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3.23 09: 20

[OSEN=김나연 인턴기자] MC스나이퍼의 새 앨범 자켓사진 중 일부가 공개됐다.
사진 속 MC스나이퍼는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화려한 의상에 한 손에는 전자기타를 들고 있다. 
사진을 본 팬들은 MC스나이퍼가 하드코어한 록 음악으로 돌아올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 평소 전형적인 힙합 의상, 티셔츠에 큰 바지를 고수해온 MC스나이퍼가 화려한 의상을 입고 마이크가 아닌 전자기타를 들고 있는 모습은 락커를 연상케 하기 때문. 

이에 소속사인 스나이퍼사운드는 "MC스나이퍼에게 꼬리처럼 붙어 다녔던 음유시인, 서정적인 멜로디 등 정형화된 이미지를 벗으려 노력했다. MC스나이퍼 본인이 앨범 준비기간 동안 많은 고민을 거듭했으며 한국 힙합음악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충격적인 사운드를 확인할 수 있는 앨범을 만들어 냈다"라고 전했다.
사진 또한 이런 MC스나이퍼의 진일보된 음악적 행로를 표현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이었던 것.
한편 MC스나이퍼는 오는 4월 13일 3년만에 정규 6집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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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사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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