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인턴기자] 뮤지션 존박이 대선배 패티김의 카리스마에 떨린 가슴을 쓸어내렸다.
존박은 패티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패티김 선배님의 카리스마 넘치는 격려에 순간 숨이 멎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명곡2' 공개 녹화방송에서 찍은 것으로 밝혀졌다.

'패티김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녹화에서 존박은 '못잊어'를 특유의 중저음 톤으로 소화했다. 존박은 "패티김 선생님의 '못잊어'가 1978년에 발표된 것으로 안다. 34년 동안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곡을 부르게 되어 너무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존박이 열창한 패티김의 '못잊어'는 오는 24일과 30일 2회에 걸쳐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2-패티김 특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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