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MTV TRL' 베스트 팬 부문 후보 등극 '아시아 유일'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3.23 10: 21

그룹 빅뱅이 '2012 MTV TRL 어워즈'의 베스트 팬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 세계적 팝스타 에이브릴라빈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012 MTV TRL'측은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음악 관련 각종 시상 부문에 오른 가수들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베스트 팬 부문 후보에는 빅뱅이 에이브릴 라빈, 원 디렉션, 알레산드라 아모로소 등과 함께 후보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이날 공개된 전세계 뮤지션 후보 중 아시아 스타는 빅뱅이 유일해 더욱 눈길을 끈다.

'MTV TRL' 시상식은 지난 2006년 만들어진 시상식으로 이탈리아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음악인을 위한 무대다.  
앞서 빅뱅은 지난 해 12월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개최된 '2011 MTV EMA'에서 월드 와이드 액트 상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빅뱅은 한국어 앨범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Billboard200)’에 이름을 올리고, 세계 최대 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사이트서 한국 가수 최초로 메인 페이지를 장식하는 등 새앨범 '얼라이브'로 국내외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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