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축구팬 53%, "K-리그 수원, 제주 상대 승리 예상"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3.23 11: 11

[축구토토] 국내 축구팬들은 K-리그 제주-수원(3경기)전에서 수원의 승리를 점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벌어지는 K-리그 8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축구팬 53.02%는 선두 수원이 제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무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26.93%로 집계됐고, 나머지 20.06%는 제주의 승리를 예상했다. 라돈치치를 앞세운 수원은 개막 후 3연승을 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제주는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6위에 머물러 있지만, 지난 시즌부터 홈에서는 비교적 강한 모습을 보인 점을 감안해 접전 가능성도 보인다.

이근호, 김신욱 콤비 중심의 ‘철퇴축구’로 상승세를 달리는 울산은 원정에서 대구를 상대로 승리(70.37%)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구는 유경렬의 복귀가 불투명하고 올 시즌 첫 골 득점자인 강용이 빠지며 수비 공백이 생긴 상태다.
개막 이후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콜롬비아 특급 몰리나를 앞세운 서울은 ACL에서의 2연패로 분위기가 꺾인 전북을 상대로 승리(58.41%)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규리그와 ACL에서 아직 단 1승도 추가하지 못하며 고전하고 있는 성남은 강원을 상대로 승리(44.81%)해 분위기 전환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됐다.
▲EPL…맨시티, 스토크시티 상대 승리 예상 74.08%
한편, EPL에서는 리그 1위 맨유를 승점 1점차로 바짝 쫒고 있는 맨시티가 리그 11위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원정에서 승리(74.08%)해 선두 추격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올 시즌 맨시티는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둔 바 있다.
첼시와 토트넘의 런던 더비전에서는 감독 교체 이후 상승세를 타는 첼시가 토트넘을 상대로 승리(63.55%)할 것으로 나타났고, 리그 4연승을 달리며 3위로 올라선 아스널은 애스턴을 상대로 승리(85.82%)해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축구토토 승무패 12회차 게임은 24일 오후 2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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