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매니저', 야구 시즌 앞두고 대규모 업데이트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2.03.23 11: 22

국내 최초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가 본격적인 야구 시즌을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일본 세가의 원작 게임을 한국 프로야구 실정에 맞게 현지화하는 데 성공한 '프로야구 매니저'는 29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1992년, 1993년 선수카드 900여장을 추가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많은 유저들이 기다려왔던 해당 년도의 레전드급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프로야구 매니저'는 최상위 랭크인 마스터 랭크를 추가하고, 각 랭크 별 코스트를 조정하는 등 랭크 시스템을 새롭게 개편한다. 아울러 그동안 제한돼 있었던 벤치 선수 코스트가 분리 돼 보다 자유롭게 벤치 선수 구성을 할 수 있으며, 신규 감독도 추가돼 감독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이외에도 '프로야구 매니저'는 대규모 업데이트에 앞서 27일 다양한 게임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도록 공식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한다.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우선 신규 게임 유저에게 게임 머니와 작전카드, 서포트카드 등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며, 상위 리그로 진출할 경우 커스텀 카드팩을 증정한다. 휴면 유저가 다시 복귀할 경우에도 게임 머니와 스페셜 카드팩 3단계를 지급한다.
 
이외에도 매일 게임에 접속하면 선수카드, 서포트 카드 등을 받을 수 있는 출석 이벤트를 진행하며, 프리미엄 PC방에서 '프로야구 매니저'를 즐기는 유저들을 위해 플레이 시간에 따라 유학 초기화권, 추가 유학권, 능력 재분배 등 게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국내 넘버원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는 2010년 4월 공개 서비스와 동시에 야구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을 강타했다. 기존 야구 게임들과는 달리 유저 스스로 구단주로서 선수들을 영입하고, 전략을 세워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점이 특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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