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과 김병만이 펜트하우스 옥상에서 연기대결을 펼쳤다.
이수근과 김병만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녹화에서 프로 연기자 못지않은 연기력으로 박수를 받았다.
이날 김병만은 유행을 선도해 나가는 상류인 답게(?) 한여름에 쓸법한 물건을 택배로 받았다.

이에 김병만과 이수근은 물건을 이용해 ‘여름 즐기기 연기 배틀’을 펼쳤다. 내용인 영하 10도의 펜트하우스 옥상에 차려진 해변 세트에서 한여름 더위에 시달리는 연기를 누가 더 실감나게 하느냐는 것.
먼저 연기를 시작한 이수근은 강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지금껏 방송을 통해 연마한 얼음물 입수 실력을 선보여 김병만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이어 여름 연기에 돌입한 김병만은 얼음물 전신 다이빙으로 응수함은 물론, 얼음 팥빙수까지 한 입에 먹어치우는 발군의 연기력(?)을 발휘해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방송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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