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김병만의 개구쟁이’ 확 달라졌다..재미 UP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3.23 15: 31

종합편성채널 JTBC ‘신동엽 김병만의 개구쟁이’(이하 개구쟁이)가 봄을 맞아 확 달라졌다.
‘개구쟁이’는 신개념 크로스오버 시사 코미디로 탈바꿈했다. 크로스오버란 여러 장르가 교차한다는 의미로 다른 분야인 시사와 코미디가 어울려 하나의 프로그램이 되는 것을 의미.
이에 ‘개구쟁이’는 우리 주변에 내재된 현상과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100%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전문가와 시민 인터뷰, 그리고 관련 콩트를 구성해 사회 문제를 쉽게 전달하고자 한다.

신동엽, 김병만, 송은이를 주축으로 구성된 개구쟁이 콩트 군단은 20여개가 되는 콩트를 함께 찍으며 다양한 애드리브의 코믹연기로 사회 문제를 다룬다.
특히 코믹연기의 달인 신동엽은 SBS ‘헤이 헤이 헤이’ 이후 오랜만에 본격적으로 콩트 연기를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연기자 이남희, 오나라 등이 ‘개구쟁이’ 팀으로 합류, 코믹 연기에 도전해 볼거리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새로운 포맷으로 단장한 ‘개구쟁이’는 ‘당신도 혼자 늙고 있십니까’라는 주제로 미혼률이 급증하는 대한민국에 대해 얘기한다. ‘며느리를 뽑는 오디션이 생겼다?! 이혼 남녀들의 현실적인 맞선?!’ 등 다양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콩트를 제작, 웃음과 함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방송은 오는 24일 오후 11시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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