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이 자신의 미모에 대해 솔직한 발언을 했다.
한혜진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 녹화에서 “중학교 때부터 내가 예쁜 줄 알았다”고 밝혔다.
이어 “얼굴이 예뻐서 길거리 캐스팅을 많이 당했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배우가 되기를 결심하게 된 이유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함께 녹화에 참여한 배우 송창의와 박건형은 “여성스러운 외모를 가진 한혜진이 사실 굉장히 폭력적이다”며 “손이 매운 줄 알면서도 자신들을 종종 때린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한혜진은 천사 같은 얼굴로 “친근함의 표시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경림이 손이 얼마나 매운지 확인하자며 하이파이브를 제안했고 한혜진과 하이파이브를 한 박경림은 한혜진의 매운 손맛에 금방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한혜진은 평소 말할 때 ‘별로면 별로 좋으면 좋다’라고 솔직하게 말하는 편이라고 의외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한혜진은 학창시절 몰래 대본 연습을 하다 선생님께 지적당한 일, 수업시간에 음식을 먹다 들킨 사건 등 한 번도 공개 하지 않은 엉뚱한 매력을 선보였다. 방송은 오는 26일 오전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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