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 허공, 허각 도플갱어 족쇄 벗어날까? '관심집중'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3.23 16: 42

“더 이상 허각의 도플갱어로 살지 않겠다”는 허공이 Mnet ‘보이스 코리아’ 생방송 무대에 진출할 수 있을까.
가수 허각의 쌍둥이 형 허공이 23일 밤 11시 방송되는 세 번째 ‘보이스 코리아’ 배틀 라운드에 모습을 보인다. 허각은 존박, 장재인, 강승윤, 김지수 등 내로라하는 실력자들을 물리치고 Mnet ‘슈퍼스타K 2’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허공은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가수 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불렀던 아줌마 파워 김민정과 맞붙을 예정. 지난 16일 서로의 다른 음악적 색깔 때문에 순탄하지 못했던 배틀 라운드 준비 과정이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의 궁긍증도 극에 달했다.

한편 허공과 함께 23일 ‘보이스 코리아’에는 세계적인 음악 거장 퀸스존스가 인정한 남자 정승원을 비롯해 김추자의 ‘님은 먼곳에’를 부른 노래방 집 딸 나들이, MBC ‘위대한 탄생’ 보컬 트레이너 출신 장정우, 외모에 노래 실력까지 겸비한 올턴의 주인공 이소정, 전직 가수 노영호 등이 생방송 진출 티켓을 두고 배틀 라운드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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